개발협력 이슈

2012년 한국 동료검토 준비과정과 KOICA에 대한 시사점

신소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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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OICA 정책총괄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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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line: Apr 01, 2019

서론

Honeymoon is over for you. We will be watching you. (밀월기간은 끝났다. 우리는 당신을 지켜볼 것이다.)

지난 2012년 12월 11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의 한국 동료검토 (Peer Review, 이하 동 료검토 혹은 피어리뷰)가 진행되던 15번 회의장에서 DAC 회원국의 한 대표가 우리 대표단에 게 던진 한 마디. 이 한마디가 우리 정부가 2010년 OECD 개발협력위원회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이하 DAC)에 가입한 이후, 최초로 받는 동료검토 수검의 의미를 가 장 잘 함축했다고 생각한다. DAC 가입 이전까지 우리는 신흥공여국으로 국제사회의 호의적인 관심 하에 나름의 밀월기간을 보냈다면, 이제부터는 우리의 활동이 DAC의 동료들에게 공유되 고, 국제사회의 원칙 하에 평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우리만의 룰을 가지고, 우리만 의 리그에서 뛰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KCI 신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

코이카가 발간하는 학술지인 '국제개발협력'이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KCI 신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은 국내 국제개발분야 대표 학술지로서, 2025년 등재학술지로의
승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등재후보지 선정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논문 투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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